혹시, 노션 아세요?

혹시, 노션 아세요?
Photo by NASA / Unsplash

노션킴이 노션을 시작한 이야기 입니다 😎

2020년의 한여름, 벤처 창업을 꿈꾸며

서울대의 스타트업 행사에 참여했습니다.

유명 VC 투자사의 대표님, 창업가, 예비 창업가들이 모인 자리였어요.

그 당시에는 창업 아이디어만 있을 뿐, 스타트업과 투자에 대해서 아는 게 없었던 때인지라, 강연 내내 기록할 것이 많았습니다.  

늘 해오던대로, 구글 문서(docs)를 사용해서 필기를 하고 있었죠.

네트워킹 시간이 되었고, 제 뒤에 앉은 한 건축학도 분과 얘기를 나누게 되었어요.

이런저런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, 그 분이 갑자기,

'혹시...노션 아세요? 노션!'

그러더니 본인의 노트북을 가져와 노션을 보여주셨습니다. 이 분, 뭐지? 하며 당황했지만, 노션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어요.
그리고 아무래도 제가 필기하는 방식이 답답하게 느껴지셨나봅니다. 😂

그렇게 처음 노션을 알게 되었고,

며칠 후, 저도 첫 노션 계정을 만들었습니다.

처음 노션을 쓸 때는 개인 기록용으로 사용했고,


점차 과제, 필기, 스타트업 업무, 그리고 사이드 프로젝트 관리까지 노션으로 해결했습니다.

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뿐만 아니라,

사용법을 알고 마음만 먹는다면

무엇이든 만들어볼 수 있는 툴이라는 점이 저에게는 정말 매력적인 툴이었습니다.

그리고 3년 후,



이제는 노션 컨설턴트 & 크리에이터 '노션킴'으로 활동하며,

동시에 Notion Korea팀에서도 일하고 있습니다.

우연히, 창업을 하겠다며 무작정 찾아간 곳에서

노션과의 인연이 시작되었고,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✨

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도

노션을 배우려는 마음을 갖고 오셨다면,

무작정 시작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😉

Workbook - 노션킴
노션킴과 함께 나만의 Notion 시스템을 구축해 보세요. 일상부터 업무까지!